홍콩에서 대규모 온오프라인 예술 문화 행사 열린다

아트 바젤(Art Basel)이 5월 21~23일 홍콩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HKCE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 유럽, 미주에 있는 100여개의 갤러리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홍콩관광청)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인 문화 예술 행사들이 중단된 이후 그 관심은 온라인으로 몰려들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해외 여행과 국제 행사를 재개할 기회를 노리는 가운데 홍콩이 ‘예술’을 통해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다는 희망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홍콩관광청은 5월 홍콩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예술, 문화 행사를 홍보하면서,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예술로 가득한 홍콩의 생동감을 전하고자 ‘Arts in Hong Kong’ 캠페인을 진행한다.

2년 이상의 공백을 뒤로 한 아트 바젤에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23개국에서 104개의 유명 갤러리들이 참가하며, 2015년 아트 바젤 홍콩의 위성 아트페어로 출발한 후 센트럴의 하버프론트에서 진행돼 왔던 아트 센트럴과 함께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동시 진행된다.

홍콩 최초의 공공 미술관으로 동서고금 그리고 로컬과 국제적인 대비를 아우르는 큐레이션으로 홍콩의 독특한 문화적 유산을 대표하는 홍콩 미술관(HKMoA)은 ‘Art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AR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9월까지 파리 퐁피두 센터의 10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초현실주의 전시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랑스 문화 축제인 ‘프렌치 메이(French May)’는 6월 30일까지 미술, 디자인, 오페라, 클래식, 팝, 댄스, 영화 등 100개 이상의 행사를 통해 문화적 즐거움을 전한다.

건물과 골목길이 캔버스가 되는 홍콩의 연례 스트리트 아트 축제 ‘HKWalls’는 5월 8일부터 16일까지 사이쿵에서 열리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소호 하우스에서 스트리트 아트의 역사를 담은 ‘Tools of the Trade’ 전시를 6월 6일까지 진행한다.

역동적인 홍콩 예술계는 풍부한 자산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더해 여러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 최고의 아트 행사답게 그 선두에 선 아트 바젤은 ‘아트 바젤 라이브: 홍콩’을 론칭,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가가며 중국의 하카와 로마 카톨릭 문화가 공존하는 섬, 임틴 차이의 인간과 문화를 테마로 한 임틴 차이 아트 페스티벌과 아트 센트럴 역시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다.

올 3월 “Separat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49번째 행사를 진행한 홍콩 아트 페스티벌(Hong Kong Arts Festival)의 PLUS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사이트 체험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완공돼 개관을 앞둔 서구룡 문화지구의 M+ 뮤지엄은 온라인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홍콩의 문화 예술 부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홍콩관광청은 홈페이지 내 ‘Arts in Hong Kong’ 캠페인 페이지 (www.discoverhongkong.com/Arts)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 추천 아트 행사 및 이벤트, 아티스트 인터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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