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빅데이터와 실물 경제의 통합과 전략적 융합 산업 육성 강조

중국 설을 앞둔 2월 5일,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새해인사를 나누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사진=CGTV 유튜브 캡처)

 

시진핑 주석, 중국 설 춘절 앞두고 구이저우성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모든 인민의 행운과 행복,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를 겸하고 있는 시 주석은 2월 5일, 중국 설인 2월 12일 춘절을 앞두고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을 시찰하는 자리에서 새해 인사를 남겼다.

시 주석은 “춘절을 앞두고 모든 중국 인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며 번창하는 상서로운 신축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과 강이 아름다운 위대한 중국도 더욱 번영하길 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지난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구이저우성을 시찰하며 구이저우성 성도 구이양과 비제 시, 마을, 취락지, 슈퍼마켓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시 주석은 구이저우성에서 추진돼 2020년 1월 11일 운영에 돌입한 ‘지름 500m 구면 망원경(Five-hundred-meter Aperture Spherical Radio Telescope, FAST)’ 프로젝트의 주요 과학자와 프로젝트 진행자들과 회의도 가졌다.

시 주석은 금요일 과학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과학 혁신에 더욱 매진해 중국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 주석은 구이저우성 CPC(중국공산당) 위원회와 구이저우성 정부의 업무 보고를 받은 후 구이저우성이 지난 한 해 이룩한 성과를 치하했다.

 

빅데이터와 실물 경제의 통합과 전략적 융합 산업 육성 강조

시 주석은 혁신적 개발은 중국의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발전시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전제 조건이라며 빅데이터와 실물 경제의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전략적 융합 산업 육성에 힘을 쏟아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소비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소비 수요를 진작하는 한편 새로운 소비 모델을 개발하는 데 더욱 힘써 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시 주석은 통합적 빈곤 완화 달성에서 농촌 활성화 촉진으로의 효과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구이저우성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구이저우성이 생태 문명 건설에 새로운 업적을 남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생태 보호와 녹색 개발에 초점을 맞춘 고품질 발전 노선이 유지돼야 한다며 공동의 번영은 사회주의 현대화의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고 말하며, 또 소수 민족이 경쟁력 있는 산업을 육성하고 각자의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시 주석은 정부는 교육, 주택, 고용, 질병 예방·통제 시스템, 안전한 생산 등 인민에게 혜택이 될 일을 해야 한다며 몇 가지 문제점도 지적했다.

시 주석은 과거 대장정(大長征)을 치르던 홍군(紅軍)이 구이저우성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며 귀중한 영적 보물을 구이저우성에 남겼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쭌이에서 열린 쭌이 회의(遵義会議)는 중국 공산당 역사에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

시 주석은 쭌이 회의는 마오쩌둥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중앙위원회의 리더십을 올바로 세우는 한편 실수를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금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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