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황의정 기자,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연이은 입상 영예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부문 서울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한 황의정 작가(왼쪽)가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9. 8. 6)

본지 문화예술 전문 기자인 황의정 작가가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 주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8월 6일 비구상 부문 시상식에 이어 8월 20일 구상 부문 시상식에서 특선에 입상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국내외 미술 분야 신인 발굴을 위한 전시회로 한국 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이전 정부 주도로 개최되어 왔던 ‘대한민국 미술전람회’는 국전이라 불리며 한국 미술의 요람이자 실력 있는 신진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으며, 1982년에 개편된 후 한국미술협회가 정부로부터 이관 받아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치르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역시 국전이라 불리며 매년 역량 있는 미술인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 38회 국전 비구상 부문과 구상 부문에 모두 출품한 황 작가는 총 662점이 출품된 비구상 부문에서는 서울시의회의장상에, 총 1448점이 출품된 구상 부문 공모전에서는 ‘커리어우먼의 휴가’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울시의회의장상 수상작 ‘우주의 섭리(황의정 작)’
(112.1cm X 145.5cm, 아크릴)

 

비구상 부문 서울시의회의장상은 지난 2일, 대상(1명), 최우수상(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되었다. 이 상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부문을 통틀어 총 5명이 수상했다. 황 작가는 오묘하고 신비한 우주와 자연에 담긴 삼라만상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표현하여 ‘우주의 섭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작품은 개성 있는 선 처리와 색감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한국,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황 작가는 지난 4월 국내 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월간 아트와 월간 아트앤씨 2곳의 표지작가로 선정되어 그 작품과 활동이 소개되는 등 주목받는 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UN과 APEC 산하 국제기구에 소속된 비영리 민간단체인 한중협회에서 국제 문화예술 교류 업무 책임자로 참여하면서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그녀는 “예술 활동을 통해 한·중·일은 물론 동북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와 교류하고 협력하는데 미약하나마 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며,

“내년에 일본에서 2020 올림픽이 열립니다. 올림픽 개최 성공과 스포츠를 통한 지구촌 화합을 기원하며 올림픽과 스포츠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그림으로 도쿄에서 올림픽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제 그림이 4년 간 땀 흘리며 준비해 온 선수들과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고 응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용기와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수상작은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1, 2, 3부로 나뉘어 경기도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황의정 작가(왼쪽)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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