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병마개 전문기업 ‘이지캡’과 중국 플라스틱병 전문기업 ‘로버 차이나’, 투자 의향서 체결

로버 차이나(총경리 리쥔보)가 특수 기능성 병마개 전문 기업인 (주)이지캡인터네셔널(대표이사 노희권)과 기술 제휴를 포함한 투자를 희망해 옴에 따라 두 기업은 한중협회의 업무 지원 속에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중국 타이저우)

 

한중협회(회장 이성우)는 30일 오전, “중국 기업 로버 차이나(총경리 리쥔보)와 (주)이지캡인터네셔널(대표이사 노희권)이 10월 16일 오후 중국 타이저우국제호텔에서 투자 의향서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지캡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차 중국 플라스틱 교역회에 참가 중이었다.

로버 차이나는 이지캡 부스 방문과 추가 협의를 거쳐, 이지캡과의 비즈니스 제휴와 투자 의사를 한중협회에 전하면서 의향서 체결이 성사되었다.

이지캡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는 한중협회는 전시회 참가와 우수 기업 추천회 등을 통해 이지캡을 중국에 알려 왔으며, 지난 해 7월 중국 선전에서 열렸던 제9차 APEC 중소기업 기술교류 대회에서는 이지캡이 최우수 혁신 기업에 선정되는데 중심 역할을 했다.

중국 주요 기업에 플라스틱 병을 공급하는 로버 차이나가 특수 기능성 병마개인 이지캡을 채택할 경우, 이지캡은 생산 시설을 몇 배 이상 증설하거나 로버 차이나의 투자를 통해 현지 생산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의 의향서 체결을 이끌었던 한중협회 황의정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한중 간 비즈니스가 사드 문제로 경색된 현 상황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로버 차이나가 현지 생산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경우 약 500만 불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규모와 능력도 중요하지만 우선 로버 차이나가 중국 시장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넓혀 갈 수 있는 지에 관심을 두고 협상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양사의 공동 발전과 성과를 이뤄 내도록 협력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버 차이나는 1~2개월 간 중국 내 시장 조사를 거친 후, 방한하여 이지캡과 이지캡 협력사 등을 돌아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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