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날’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닐다 –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참가기⑧

 

전 세계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은 매년 7월 세계 주요 도시 중 한 곳을 정해 세계 대회를 엽니다. 전문 분야별 학술 모임, 연회, 친선의 밤, 세미나, 관광 등의 내용으로 일주일(대회 전후 관광 포함 총 21일) 간 진행되는 세계 대회에는 보통 60~80여 국가 2,000~6,000명이 참가하여 통역없이 국제공용어 에스페란토만으로 교류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본지 기자인 에스페란토 문화원 이 중기 원장은 아시아인으로서 세계에스페란토협회의 유일한 임원 자격으로 제99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에 참가하여 그 참가기를 연재합니다.<편집자 주>

2017년 세계 대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한국에스페란토협회 이영구 회장은 세계 협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었다(2014. 7. 30, 부에노스아이레스)

2017년 세계 대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한국에스페란토협회(회장 이영구)는 세계 협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었다(2014. 7. 30, 부에노스아이레스)

 

오늘은 관광의 날이다. 1주일 동안 계속되는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 기간동안 수요일은 대회 행사 일정이 없고 대회 참가자들이 전원 관광에 나서는 날이다.

오랫만에 대회장을 벗어나 한국 참가자들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관광에 나섰다.

Enespero, LEE Hyunsook, Brila, Sveka, Kristalo, Luma, 모두 7명의 한국 에스페란티스토들은 시내 관광 버스를 타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즐거운 한때를 즐겼다. 한국의 초가을 같은 관광하기 딱 좋은 날씨다.

거리를 다니면서, 아르헨티나인들의 삶의 향기, 그들의 일상 생활을 피부로 느껴볼수 있었다.

저녁에는 수고하는 세계임원들(Mark, Stefan, Barbara, Jose kaj Jungkee)을 위한 만찬이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의 초청으로 있었다. 세계 임원 전원이 참석하여, 세계 협회와 한국 협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2017년에 한국에서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는 한국 에스페란토계로서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관광의 날 모처럼 대회장을 나와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를 거닐다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를 가졌다(2014. 7. 30, 부에노스아이레스)

관광의 날 모처럼 대회장을 나와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를 거닐다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를 가졌다
(2014. 7. 30, 부에노스아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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