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와 Movada Foiro 열리다 –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참가기④

 

전 세계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은 매년 7월 세계 주요 도시 중 한 곳을 정해 세계 대회를 엽니다. 전문 분야별 학술 모임, 연회, 친선의 밤, 세미나, 관광 등의 내용으로 일주일(대회 전후 관광 포함 총 21일) 간 진행되는 세계 대회에는 보통 60~80여 국가 2,000~6,000명이 참가하여 통역없이 국제공용어 에스페란토만으로 교류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본지 기자인 에스페란토 문화원 이 중기 원장은 아시아인으로서 세계에스페란토협회의 유일한 임원 자격으로 제99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에 참가하여 그 참가기를 연재합니다.<편집자 주>

한국관광공사를 대신하여 한국 홍보에 여념이 없는 한국 참가자들(2014. 7. 26,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관광공사를 대신하여 한국 홍보에 여념이 없는 한국 참가자들(2014. 7. 26, 부에노스아이레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이사회 개최에 앞서 임원회의가 있었다. 이자리는 2시부터 열릴 이사회에 대한 사전 점검의 시간이었다.

오후 2시, 61명의 이사중 36명이 참석하면서 의사 정족수인 32명을 넘어 회의가 시작되었다. 예정 시간을 초과하여 진지한 토론, 질의, 응답이 계속되었다.

이어 저녁에는 Movada Foiro(편집자 주 : 참가단체 등이 소규모 전시대 등을 갖추고 홍보 목적으로 운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에스페란토 국가지부, 단체 등이 자신을 홍보하느라 모두들 분주하다.

한국은 월요일 오전에 있을 원불교 분과를 알리는 자리를 만들어 모두들 열심히 홍보하는 모습이다.

저녁 9시에 Movada Foiro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오니 벌써 10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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