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22주년 앞두고 한중국제청소년음악콩쿠르 열린다

한중협회와 중국칭다오치티엔문화전파유한공사는 한중국제청소년음악콩쿠르 개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중협회 이광식 위원장, 이영수 고문, 이유정 한국예술평가위원회 회장, 띠아오항 대표, 이성우 한중협회 회장, 진샨뉘, 후시커 경리)

한중협회와 중국칭다오치티엔문화전파유한공사는 한중국제청소년음악콩쿠르 개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중협회 이광식 위원장, 이영수 고문, 이유정 한국예술평가위원회 회장, 띠아오항 대표, 이성우 한중협회 회장, 진샨뉘, 후시커 경리)

 

중국 청소년 음악가 200명 서울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중수교 22주년을 앞두고 오는 8월 12일, 2014 한중국제청소년음악콩쿠르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중협회가 한국과 중국 간 문화 예술 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주최하는 이 음악 콩쿠르는 최대 4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린다.

 

각 국을 대표할 음악가로 성장할 만한 한·중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하는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콩쿠르에는 유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등 연령별로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타악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그리고 국내외 음악콩쿠르 참가 청소년들에게 그림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주최자인 한중협회는 ‘그림이 있는 음악콩쿠르’라는 부제를 달고 콩쿠르가 펼쳐지는 공연장에서 전시회를 함께 열기로 했다고 전한다. 이 전시회에는 보석화로 유명한 이 영수 교수의 동양화 작품이 초청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수교 22주년이 되는 오는 8월에 처음으로 한중국제청소년음악콩쿠르가 열리게 된 것은 중국칭다오항야예술학교를 운영하는 중국칭다오치티엔문화전파유한회사의 요청을 받은 중국 정부기관인 중국국제무역촉진회(한국의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에 해당) 청양지회가 한중협회에 제안하여 이루어졌다.

 

한·중 간 문화•예술•경제 교류에 15년 동안 앞장 서 온 한중협회의 실무 능력을 가까이서 눈여겨 보아왔던 중국국제무역촉진회 청양지회에서는 지난 7월, 한중간 청소년 음악콩쿠르를 가장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는 한국 파트너로 한중협회를 추천하였고 몇 차례 실무 협의와 검토를 거치던 중 지난 4월 12일 중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콩쿠르 개최 예정지를 현장 답사하고 양측이 서명하면서 음악콩쿠르 개최가 확정되었다.

 

중국칭다오치티엔문화전파유한회사는 교육을 통한 청소년 음악인 양성은 물론 훌륭한 음악가가 되고자 하는 중국 청소년들을 매년 선발하여 싱가폴, 홍콩, 러시아에서 열리는 음악콩쿠르에 500백 명 규모의 참가단을 파견하여 국제적인 경험과 감각을 키우고 음악을 통한 청소년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곳으로, 피아니스트 출신인 띠아오항(刁航) 씨가 이 회사의 대표와 회사가 운영하는 중국칭다오항야예술학교 원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 한국 방문 기간 중 콩쿠르 개최 예정지인 선화예술학교와 유니버셜아트센터를 답사한 띠아오항 대표는 “한국에 이런 멋진 시설이 있을 줄은 상상하지 못 했습니다. 이 곳 무대에서 한국 학생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면 중국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중국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하며 선화예술학교를 소개한 전기홍 교장에게는 “이번 콩쿠르를 통해 선화예술학교가 13억 중국인들에게 알려질 수 있길 바랍니다”며 동행한 한중협회 이광식 글로벌마케팅 위원장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중국제청소년음악콩쿠르를 책임지고 있는 한중협회 이성우 회장은 “행사 개최 취지를 공감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협회 전문위원들의 협조와 음악 분야의 경험이 없는 협회를 위해 기꺼이 준비위원장을 맡아주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이 돈응 교수님과 준비위원 서 윤정 선생님, 예술고등학교와 공연장 방문을 협조해 주신 서울특별시 교육위원인 이 정찬 의원님과 한국예술평가위원회 이 유정 회장님, 학교 사용을 허락해 주신 선화예술학교 전 기홍 교장 선생님,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약속해 주신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중국국제무역촉진회 김 선녀 씨 등 국내외 각계의 관심과 협조 속에 첫 콩쿠르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 콩쿠르를 계기로 한•중 청소년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국내 음악계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며 “향후 국내외 음악계에서 공인받는 훌륭한 대회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4월 12일 한중국제청소년음악콩쿠르 개최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8월 12일 열릴 본선에 앞서 중국에서는 전국 예선이 치러지고, 한국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대상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콩쿠르 개최 예정 대회장인 선화예술학교를 방문한 중국 대표단(왼쪽에서 네 번째가 선화예술학교 전기홍 교장)

콩쿠르 개최 예정 대회장인 선화예술학교를 방문한 중국 대표단(왼쪽에서 네 번째가 선화예술학교 전기홍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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