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중국 이우에서 제8차 APEC중소기업 기술교류 및 전시회 열려

제8차 APEC 중소기업 기술교류 및 전시회 조직위원회 대표단이 한중협회에 업무 협조를 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제8차 APEC 중소기업 기술교류 및 전시회 조직위원회 대표단이 한중협회에 업무 협조를 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제8차 APEC 중소기업 기술교류 및 전람회 조직위원회 대표단, 한중협회 방문

 

2014년 3월 17일,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파견한 제8차 APEC 중소기업 기술교류 및 전시회(이하 APEC 전시회) 조직위원회 대표단이 방문했다.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절강성 이우시에서 열리는 APEC 전시회 준비 상황을 소개하고 한국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2년에 한 번씩 격년제로 열리는 APEC 전시회는 중국 정부가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에 참여하고 있는 21개 회원 국가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3차 전시회 이후 중국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중국 내 주요 도시를 돌며 개최하는 전시회로 APEC 산하 전시회 중 그 규모가 가장 큰 전시회이다. 주로 첨단 전자 제품, 산업디자인, e-비즈니스, 스마트물류, 첨단 공공서비스 분야 등의 제품이 전시되고 관련 기술 설명회, 분야별 전문가 포럼, 매칭 상담회 등 제품 소개와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참여하는 회원국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협조를 구한 곳은 한중협회와 정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히, 대표단은 방문 일정 중 한중협회와의 회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한국 기업과 공공 부문의 참여시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회의에는 한국 측 대표로 한중협회 이성우 회장, 이영수 문화예술 고문, 이광식 글로벌마케팅 위원장,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찬 서울특별시의원, 연구원 오진 씨가 참석했으며, 중국측 APEC 전시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펑) 씨(중국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발전촉진중심)와 왕 하(왕하오) 씨가(중국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발전촉진중심)가 참석했다.

 

실무 중심의 중국 전문 민간외교그룹을 표방하고 있는 한중협회는 제5차, 6차, 7차 APEC 전시회의 한국 조직위원회 역할을 맡아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과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 서 왔던 민간단체로 중국 정부는 이번에도 한중협회에 전시회 운영에 참여해 달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성우 회장은 중국 대표단에‘APEC 회원국에 기여하기 위해 2년 동안 열심히 여러분들께서 준비해 온 이번 전시회가 이번에도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두 나라의 관계가 이런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돈독해 지길 바란다며 인사의 말을 건냈다.

 

또한 이영수 문화예술 고문(단국대학교 예술대학장, 산업디자인대학원장 역임)은 ‘같은 동양의 인접한 나라로써 양국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기쁨’이라고 말하며 비즈니스에 앞서 문화 예술를 바탕으로 교류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APEC 전시회 조직위원회의 지펑 씨는 전시가 개최되는 ‘이우시(항저우(杭州) 서남쪽 130㎞ 지점에 위치한 중국의 시)는 중국 중소기업의 왕국이라 불리는 곳인데 APEC 전시회를 기회 삼아 한국 기업의 진출은 물론 기업 간의 교류도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며 조직위원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10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6월에 열리는 APEC 전시회는 시징핑 국가 주석께서도 대단히 중요시하는 행사입니다.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며 한국의 관심과 참여를 재차 희망했다.

 

회의를 마치며 이영수 고문은‘중국과의 교류가 산업뿐만 아니라 한 발 더 앞서 문화 컨텐츠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재차 문화 예술 분야의 교류를 강조하며 한중협회를 대표해 동양화 작품 두 점을 APEC 전시회 조직위원회에 기증했다.

 

한중협회 이성우 회장은“지난 해 6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 간의 정상회담 이후 한국과 중국은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어떤 때 보다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공략해야 할 이유와 가치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 정부와 APEC 전시회 조직위원회에서는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전 보다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기업들에게는 중국 시장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고 말하며 “전시회 운영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게 된다면 우리 기업의 전시 참여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서화 전시회나 문화 공연 등이 가능한지 조직위원회와 협의할 것입니다”며 한중 간 문화 예술 교류에 앞장 서 온 한중협회의 역할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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