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서 ‘천수천안관음무’관람하며 힐링타임

 

 

축제의 열기로 뜨거운 10월 부산에서는 8일에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26일에는 2012부산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종교계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힐링 문화행사도 27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 범어사가 주최하는 ‘생명존중 행복나눔’이란 명칭의 이 행사는 중국장애인예술단의 ‘천수천안관음무’가 중심이 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장이머우(58·張藝謀) 감독의 지휘하에 153명의 장애인들이 열연한 ‘천수천안관음무’는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로 등재돼있다.

범어사 기획국장 목종스님은 “그동안 불교 문화행사가 종교색이 짙고 재미없다는 인식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권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며 “이번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적인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하고 마음 치유를 경험하도록 기획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자비의 메세지를 예술이란 매개로 승화하고 일반에게 소개함으로써 재미와 치유를 동시에 경험하도록 한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종교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대중들에게 생명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6일 범어사 대웅전에서는 개산 1334주년 기념 법요식을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범어사 스템프 투어, 아트퍼포먼스, 전통문화체험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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