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지정 중국 문화재 ‘천수천안관음무’ 10월 방한

 

오는 10월 2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중국 국보급 문화재 ‘천수천안관음무’를 만나볼 수 있다.

범어사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 ‘생명존중 행복나눔’의 메인공연으로 선보일 이 무대는 하늘이 내린 기적의 춤이라 불리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중국장애인예술단이 펼치는 본 군무(群舞)는 공연예술미학의 정수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유명세를 치렀다.

본 공연은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의 원만자재함을 표현한 것으로, 천개의 손과 눈이 자비와 지혜로써 중생을 두루 어루만진다는 뜻을 갖는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바라보고 구제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있기도 하다.

이 춤의 묘미는 단장 태려화가 이끄는 21명의 청각장애무용수들의 화려하고 일사분란하면서도 통일된 손놀림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은 “소외계층을 돕고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복지기관 및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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