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관광객 유치 위해 한중관광진흥원 출범

 

한중관광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한중관광진흥원 총회가 지난 6일 라마다제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중화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제주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의 홍보와 판매 역할을 맡을 한중관광진흥원이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중국과 대만, 서울, 제주도 각계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G20 오프닝 무대를 열었던 세계적인 평화모델단과 한국을 대표하는 퓨전무용단 ‘평화의’등 50여명의 예술단이 출연하는 등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한중관광진흥원(TPOKC·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Korea-China)은 한국과 중국·대만 및 아시아권의 문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제주 각 분야 대표자들과 한중협회의 제안으로 창설된 국제관광기구.

초대회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제주도 정무 부지사를 지낸 김경택씨가 맡았다. 초대회장외에도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우희용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중관광진흥원은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주도 관광상품의 유통 구조를 개선해 제주도 관광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매년 5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해외여행에 나서는 중국 관광 시장을 겨냥해 제주관광을 주제로 한 제주트래블과  제주골프 사이트를 오픈하여 ‘아시아 최고의 레저와 휴양의 관광지’ 제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협회와 중국정경문화원 등 중국 관련 기관·협회와 협력해 고품질 제주도 여행상품을 만들어 중국 현지여행사, 중국기업가협회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가 목표로 한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달성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투표참여 전화부스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경택 회장은 “중국 현지의 저가 제주 여행패키지 상품이 판매되면서 질 낮은 음식과 숙소, 쇼핑 중심의 관광일정으로 제주여행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중관광진흥원은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과의 관광·문화 교류를 통해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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